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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는 언제나 우체국택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설 업체를 이용했다가 크게 피해를 본 적이 있어서, 예전부터 줄곧 우체국택배만 이용해 온 것이지요. 문자 보내주는 것이나, 친절도, 배송속도 모두 저한테는 아주 만족스럽더군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바로 옆에 우체국이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도 영향을 끼친 것 같구요.



아래는 2016년 우체국택배 요금 표입니다. 다른 업체들과 큰 차이는 없구요, 방문접수를 하느냐, 창구접수를 하느냐에 따라 요금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당연히 방문접수 요금이 조금 더 비싸겠지요?)



방문접수란 말 그대로 우체국직원이 내가 있는 곳으로 와서 택배를 접수해주는 방법입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일일이 우체국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합니다. 돈 차이도 그리 나지 않기 때문에 요즘은 방문접수를 더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게와 크기가 중요하구요, 최대 30kg, 길이는 최대 160cm까지 커버 가능합니다.


소포우편이란 기존의 창구접수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고객이 우체국으로 직접 방문하여 창구에 접수시키는 방법입니다. 등기소포는 이익배달이며, 일반소포는 D+3일을 예상하셔야 합니다.



제주도는 총 3가지 우체국택배 요금제가 있습니다. 익일배달, D+2배달, D+3배달 이렇게 3가지 종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것이죠. 아주 급한 물품이라면 익일배달로 보내면 되고, 여유가 있다면 저렴한 일반소포(D+3)로 보내면 되겠죠.


일반소포는 요금이 꽤 저렴하다는 사실을 위 표에서 확인할 수 있을텐데요, 등기소포와 달리 기록취급이 되지 않아서 분실할 경우 손해배상이 안 됩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보내는 물품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등기소포로 보낼지, 일반소포로 보낼지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동일지역, 타지역으로 구분을 하는데, 어디가 동일지역인지는 아래 지도에 서로 다른 색깔로 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부가이용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일특급은 2000원, 착불소포는 500원, 안심소포는 해당요금의 50프로 + 손해배상한도액 초과시 10만원마다 500원이 부과됩니다.



많은 택배를 보내는 경우라면 할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우체국택배에서 적용하는 할인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할인율을 제공합니다.)



만약 쇼핑몰 같은 곳을 운영해서 많은 택배를 지속적으로 보내야 한다면 우체국 뿐만 아니라 다른 택개업체들도 발품 팔아서 요금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충분한 협상을 하신 뒤 가장 조건이 괜찮을 곳을 선택하면 되겠지요. 사업 번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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