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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공기업 중 하나인 한국지역난방공사 연봉 금액을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공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평균 정도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신입사원초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2010년 2323만원, 2011년 2626만원, 2012년 2834만원, 2013년 2965만원, 2014년 3034만원, 2015년 3034만원 순으로 연봉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네요.
2015년의 경우 결산이 아닌 예산 금액으로, 이 보다 더 높아졌을 수도 있구요.
한국지역난방공사 연봉 내역을 보다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연봉 3034만원에는 기본급 2872만원, 고정수당 60만원, 실적수당 101만원이 들어가 있습니다.
연봉의 대부분이 기본급인 것이지요.
그렇다면 전체 직원 평균 보수는 어느 정도일까요?
역시나 2010년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면, 2010년 6399만원, 2011년 6562만원, 2012년 6918만원, 2013년 7074만원, 2014년 6902만원, 2015년 7072만원 순입니다.
2015년도에 드디어 전체 직원 평균 한국지역난방공사 연봉이 7000만원대를 넘어섰군요.
2015년 1인당 평균 보수액 7072만원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기본급 4830만원, 고정수당 686만원, 실적수당 602만원, 급여성 복리후생비 40만원, 성과금 912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시 종업원수는 1581명이구요, 평균 근속 연수는 13.3년이군요.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는 1985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네요.
지역냉/난방, 전력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구역형집단에너지사업(CES)이 주요 사업이구요, 출자한 회사로는 한국지역난방기술, HUCES, 수완에너지, 서남바이오에너지, 윈드밀파워, 노을그린에너지, 신안그린에너지, 청정빛고을, 위례에너지서비스가 있습니다.
지사는 고양, 광교, 광주전남, 김해, 대구, 분당, 삼송, 서울남부, 서울중앙, 세종, 수원, 양산, 용인, 청주, 파주, 판교, 화성서부, 화성동부에 각각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2022년 경영 목표는 매출 4조 4000억원, 집단에너지 이용 효율 5% 향상, 대기오염물질 배출비율 15% 저감, 고객만족도/국민체감도 1위로 잡고 있군요.
지역난방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쉽게 말하면 아파트, 업무, 상업용 건물들이 개별 열생산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열병합발전소 등 대규모 열생산시설에서 경제적으로 생산된 온수를 대단위 지역에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시설을 지역난방이라고 일컫습니다.
즉, 기본 난방방식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를 절약하고 대기오염 물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경제적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