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검사 결과 해석에 대해서 질문을 받다 누가 질문을 하셔서 모처럼 매독에 대해서 공부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RPR titer가 1:2로 나왔는데, 이것은 숫자만 가지고 판단할 수 없겠더군요. 일단 FTA-ABS에서 양성이 나왔기 때문에 RPR 수치가 신빙성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결국에는 환자한테 여러가지 질문을 해야 정확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일단은 증상이 있느냐, 없느냐. 매독 증상이 있다면 매독에 준해서 치료를 시작하면 되구요, 만약 증상이 없다면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겠지요. 과거에 매독에 감염된 적이 있느냐 없느냐 부터 확인해야겠구요, 만약 감염 여부가 확인된다면 적절히 치료 받았는지도 확인해야겠습니다. 완치까지 확인한 것인지, 아니면 중간에 약 먹다가 그만 먹었는지 말이..
FOMC 결과 기다리느라 잠도 안 오네 시장은 안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저의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군요. 과연 금리 인상을 할지, 아니면 동결할 지. 지난 몇개월간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에 크나 큰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증시가 아주 큰 조정을 받았습니다. 2011년에도 증시가 큰 조정을 받았었는데 거의 4년 만에 조정 다운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이죠. 혹자는 2008년을 이야기하는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아무튼 새벽에 자고 일어나면 결과가 발표되어 있겠군요. 거의 속보급으로 FOMC 회의 결과가 전해질 것 같은데, 사실 어떤 결과가 발표되든 시장이 아주 크게 반응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소폭 상승, 혹은 소폭 하락을 마감..
목적이 좋으면 수단이 조금 잘못되어도 괜찮을 것일까? 우리는 흔히 목적이 먼저 존재하고, 그에 따른 수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목적이 좋으면 수단은 조금 잘못되어도 괜찮다는 사고방식을 하는 이가 적지 않다. 최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사건도 이런 잘못된 사고방식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불치병 환자를 치유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좋았지만, 수단에 있어 그 목적을 이루는 방법이 잘못된 것이 밝혀진 지금 득보다 실이 더 많은 상황이다. 과연 잘못된 수단을 동반한 좋은 목적이 존재할 수 있을까? 목적은 언제나 수단이라는 조건을 동시에 수반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단이 꼭 필요하고, 결국 수단이 없는 곳에 목적이 세워 질 수 없다. ..
자기 전에도 포스팅하기 유명한 블로거 분들께 조언을 구해보니 1일 1포스팅이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블로그에 포스팅 올리는 것을 습관화하면 블로그 운영이 한결 편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세상 무슨 일을 하든 습관 만들기가 무척 중요한 모양입니다. 저 역시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자꾸만 포스팅 하는 것을 까먹게 되고, 때로는 귀찮아서 포스팅을 스킵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보통 평소에 안 하던 일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3주를 투자해야 한다고 합니다. 3주 동안 반복을 하다보면 습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3주라는 기간을 잡고 꾸준히 블로깅 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인생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야 이따금씩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이 참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후회가 없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어야 하죠. 저는 요즘 약간의 매너리즘, 게으름에 빠진 것 같아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생활 여건이 좋아지니 저절로 게을러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기본적인 생활습관부터 조금씩 고쳐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기, 운동하기 등과 같은 좋은 습관을 하나둘씩 만들고, 늦잠자기, SNS하기 등의 나쁜 습관을 없애야겠습니다. 제 인생 목표는 후회없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최소한 나중에 생을 마감할 때 제 스스로 떳떳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떳떳한 것이 아니라 제 자신한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았으면 합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좋은 관계 쌓기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에 제 주변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쌓고 살아가는지가 무척이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나쁜 관계 보다는 좋은 관계를 쌓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겠지요. 현재 저는 새로운 환경에서 와서 완전 새로운 사람들과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구요. 다행히 좋은 분들이라서 새로운 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 마다 성향이란 것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성향이 다르다고 해서 그러한 차이점까지 맞춰줄 필요성은 없기 때문이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을 충분하다고 생각합..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중 증가가 걱정 사실 요즘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달 전만 하더라도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한동안 휴식을 취했다죠. 덕분에 체중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스포츠를 하지 않으니 따로 운동할 시간을 가지지 않게 되더라구요. 집에 와서 음식만 잔뜩 먹구요. 특히나 간식을 많이 먹게 되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체중 증가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조절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끼니를 거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인 것 같고, 최소한 3끼를 잘 챙겨먹되 과식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가끔씩 점심 식사를 할 때 공기를 추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야겠구요. 운동은 현재로서는 조깅이 최고일 듯 ..
최근 들어 제 생활 패턴이 아주 엉망이 되었다죠. 즉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몸 컨디션이 점점 나빠지더라구요. 그래서 큰 결심을 했죠. 언제 자는 것과 상관없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제 생활 패턴을 정상으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이틀 째 일찍 일어나는 것에 성공을 했네요. 물론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것이 단기성에 그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요. 티스토리 블로그가 아닌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참에 네이버 블로그에 일찍 일어나기 포스팅을 계속해서 올려볼 생각입니다. 일어난 즉시 포스팅을 올림으로써 제 의지를 다지는 것이죠.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보다 소중히 여기며 24시간을 꽉 채워서 생활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나태해지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욱 ..
쉬는 날에는 늦잠 자야죠 모처럼 쉬는 날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경기가 없어서 일주일 중에서 금요일만 쉬게 된 것이지요. 다시 내일부터 경기장으로 가야 되구요. 경기가 늦게 끝날 때는 11시 넘어서 집에 들어오다 보니 그동안 피로가 많이 누적된 것 같습니다. 따로 늦잠 자려고 한 것도 아닌데, 오늘 눈을 떠보니 아침 10시 30분이더라는... 일부러 푹 자기 위해 알람도 안 맞추고 잤어요. 핸드폰도 무음으로 만들어 두고... 덕분에 제대로 된 숙면을 취할 수 있었네요.